사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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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체되지 않는 글쓰기 - 시각적사고와 언어적사고
1. 시각적 사고와 언어적 사고 1) 의미시각적 사고란 어떤 것을 생각할 때 장면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정보를 이미지, 다이어그램, 도형, 색상 등을 활용하여 이해하고 표현하는 사고방식이다. 주로 공간적 관계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거나 패턴을 인식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이러한 사고를 잘하는 사람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구조화된 개념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데 능숙하다. 시각적 사고가 뛰어난 직업의 예로 체스마스터, 엔지니어, 건축가, 예술가 등이 있다. 언어적 사고는 단어로부터 생각해 내는 것이다.정보를 단어, 문장, 개념, 논리적 구조를 활용하여 이해하고 표현하는 사고방식이다. 논리적인 추론, 글쓰기, 말하기 등에 강점을 가지며, 언어를 통한 개념 정리나 분석에 능숙하다. 언어적 사고가 뛰어난 직업의 ..
2025.01.26 -
당신은 무엇을 찍기 좋아하시나요? - 11월, 12월 사진 모음
1. 달, 해, 구름 수집가 photograpy(사진)의 어원이 무엇일까요?그리스어인 빛(phos)과 그리다(graphos)라는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빛은 태양이고 달은 그런 태양빛을 반사시켜 빛을 냅니다인간이 만든 카메라라는 물건에 다담지 못할 빛을 쏟아내는 두 피사체는 언제나 강력하고 아름답습니다. 구름은 물이 햇빛에 증발되어 생기는 수증기가 먼지 등의 물질과 응결하여 미세한 물방울이 되어 떠있는 것입니다.이들은 빛의 각도에 따라, 구성 물질에 따라, 날씨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언제나 다채로움을 선사합니다. 2. 새롭게 발견한 출사지 - 서리풀공원과 누에다리 도시에서 공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누에다리는 자연과 도시를 ..
2024.12.08 -
틸 앤 오렌지 색보정으로 가을의 끝자락을 담아보다
계절의 전환은 사진에 고유의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지금, 붉은 노을의 따뜻함과 겨울 공기의 차가움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색보정은 사진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사진가와 편집자들에게 사랑받는 "틸 앤 오렌지(Teal &Orange)" 색보정을 활용해 계절의 변화를 담아내는 방법과, 사진 편집 툴의 유용한 기능들을 소개합니다. 1. 틸 앤 오렌지: 감성을 사진에 입혀보다 틸 앤 오렌지 조합은 사진과 영화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강력한 색보정 기법입니다. 차가운 틸(청록색)은 시원함과 신비로움을, 따뜻한 오렌지색은 친근함과 생동감을 부여해 사진 속 인물과 배경을 극적으로 분리해줍니다. 특히 가을 단풍의 붉은 기운과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
2024.11.07 -
보름달을 멋지게 촬영하는 방법
추석의 상징 중 하나는 아름다운 보름달입니다. 달빛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수 있죠. 오늘은 달을 촬영하는 방법과, Photo Ephemeris라는 사이트를 이용해 사전에 달의 위치를 예측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달 촬영에 적합한 장비 준비 잘 찍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카메라와 렌즈가 필요합니다.카메라: DSLR, 미러리스와 같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좋습니다. 물론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도 기능이 뛰어나지만, 줌 성능이중요한 만큼 망원렌즈가 있는 카메라가 유리합니다.렌즈: 200mm 이상의 망원렌즈가 이상적입니다.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달의 디테일을 더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삼각대: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흔들림이 심하기..
2024.09.20 -
피사체는 주변에 있습니다.
우리는 바쁘게 살아갑니다 업무전화와 이메일, 카톡, sns 등 여러 매체에 떠밀려 주변을 바라볼 여유조차 없습니다. 이렇게 뭘 했는지도 모르겠는 나날들을 보내고 나면 뿌듯함보다는 허탈함과 왜 이 세상은 이렇게도 삭막한지 한탄을 하게 되죠. 현실의 풍경을 온전히 바라보고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명작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때로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다. 그 현실적인 모습이 숭고하고 아름답습니다.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주변의 모습을 내 눈에 온전히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사진들은 제가 일상생활에서 아름다움을 느낀 모습들입니다. 저는 유명한 것보다 내 앞에 놓인 풍경에 더 흥미가 갑니다. 삭막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의 건물들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퇴근길 마포대교에서 마주한 노을과 여의도의 빌딩들..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