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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터라는 공간의 중요성,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공간 2023. 2. 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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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산업단지는 거대한 제조 허브입니다. 섬유, 플라스틱, 전자 및 기계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수많은 중소기업의 본거지입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계속해서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중요한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로공단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노동집약형 생산을 수행하기 위해 좁은 공간에서 반복적인 일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급격한 산업화의 속도 배경에는 지금 환경에서는 상상하지 못할 밀집도가 있었으며, 기숙사에는 퇴근 후에도 노동자의 밤을 규정하는 규칙들이 있었습니다.
     

    G타워 3층 산업박물관 입구 

     
    국내 최초의 산업박물관인 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의 기획전시실에서는 그때 그 시절 공장 사람들의 모습을 “공장도시: 팩토리타임즈”라는 특별기획전을 통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소지품들과 공장의 밀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특별기획전은 23년 3월 12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봉제인형을 만드는 공장과 노동자들의 소지품들

     
     
    이외에도 상설전시관에서는 구로공단에서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G밸리로 진화해온 역사를 보여줍니다.
     

    와이드 스크린으로 담은 제1회 한국무역박람회의 모습과 하늘에서 본 구로공단의 연도별 지도

     

    전자기기 산업의 부흥

     
    1980년대에는 전자기기 공업의 부흥에 따른 구로공단의 전성기가 있었습니다.
     
    G밸리산업박물관의 미디어 라이브러리에는 이러한 제품의 자료를 디지털로 재구성했습니다.
     

    3D로 구현된 제품들은 키오스크 화면의 터치를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공간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G밸리는 우리가 하루 중 가장 많이 지내는 장소이자 앞으로도 살아가고 만들어낼 '일터'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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