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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에 진심인 서울
    공간 2024. 1. 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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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지금 건축에 진심입니다. 

     

    서울은 2022년 9월, 디자인 혁신을 위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디자인 혁신방안은 불합리한 규제개혁과 행정지원 등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특색 있고 상징성 있는 건축물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방안의 주요 추진사항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창의적 설계를 유도.

    2. 유연한 제도 운영과 불필요한 규제 제거.

    3. 신속한 행정.

     

    건축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과 공간 그 자체이기에,

    건축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곧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울시의 행적은 그 동안의 크고 작은 건축 공모, 전시 등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몇 가지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서리풀 수장고 공모전 

    서리풀 개방형 수장고 지명설계 공모 당선작_헤르조그 앤 드 뫼롱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세계 유수의 건축과들과 국내 건축가들이 공모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헤르조그 앤 드 뫼롱, 노먼포스터와 같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들과 유현준, 위니마스, 킴 허포스 닐센 등 유명한 건축가들도 참가했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지난 12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공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단은 헤르조그 앤 드뫼롱의 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2. 노들섬 디자인 기획 공모

    Sound Scape_토마스 헤더윅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에서는 노들섬의 미래를 그린 7점의 디자인안이 공개되었었습니다. 

    이 공모전에는 토마스헤더윅, 위르겐마이어, 비야케 잉겔스(BIG), 김찬중(더시스템랩), 강예린+SoA, 나은중+유소래, 신승수 등 국내외 건축가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토마스 헤더윅은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는 천재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입니다. 23년 7월에는 국내에서의 해드윅의 2번째 전시가 문화역 서울 284에서 열렸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말하길 서울 노들섬 디자인 공모에서 헤더 윅의 작품 사운드스케이프(소리 풍경)가 반응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땅의도시 땅의건축' 포스터와 열린송현녹지광장의 구조물

     

    2017년 시작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급속한 도시 성장에서 파생된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제1회 ‘공유도시’, 제2회 ‘집합도시’, 제3회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에 이어,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서울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4.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건립부지는 고종의 후궁이자 영친왕의 어머니인 순헌귀비(純獻貴妃) 엄씨(嚴氏)의 사당인 덕안궁이 있던 자리입니다. 이후 1937년 조선총독부의 조선체신사업회관의 청사가 들어섰고, 광복 이후 1978년 국세청 남대문 별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2015년 서울시는 전시관 공간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해 시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세종대로 일대의 지역 특화 거점’의 역할 수행을 위해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건립하였습니다. 국내 최초 전시관으로서 지상 1층, 지하 3층(연면적 2,998㎡) 규모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 -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홈페이지 

     

    이곳에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뿐만 아니라 서리풀 수장고 공모전 작품 전시 등 각종 건축과 관련된 전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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