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vest/전일미국시황

26.05.18 장전 미국 시황 - 금리 쇼크에 AI주 급락…다시 매크로 장세

 

미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이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중동 리스크 재확산과 유가 급등, 장기 금리 상승이 겹치며 1%대 하락 마감했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5%를 돌파하고 30년물 금리가 5.1%를 넘어서자 기술주와 성장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등 AI·반도체주가 급락하며 나스닥은 1.5% 넘게 하락했고, 비트코인과 관련주 역시 강달러·금리 상승 부담에 약세를 보였다. 반면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에너지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을 단순 악재보다는 “급등 이후 속도 조절” 성격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실제로 미국 제조업 지표와 산업생산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며 경기 자체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최근 시장은 다시 매크로 변수에 민감해진 상태이며, 이번 주에는 미국 금리 방향성과 연준 발언, 일본 물가 지표, 그리고 엔비디아 실적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중국향 H200 공급과 AI 투자 가이던스가 향후 반도체 랠리 지속 여부를 결정할 핵심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