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오너먼트 만들기

 

오너먼트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때 오너먼트(Ornament)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너먼트란, '사람이나 사물의 외관을 꾸미는 어떠한 것'입니다. 패션부터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이 오너먼트를 특별하게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1. 가죽으로 만든 나뭇잎 오너먼트

가죽공예는 제가 취미로 해오던 공예 분야입니다. 
우연히 친구의 의뢰로 가죽으로 된 잎 모양의 장식을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을~겨울 시즌이라 낙엽 톤의 갈색, 채도가 낮은 그리지오 색을 사용했습니다.
갈색 가죽은 뷰테로, 녹색 가죽은 푸에블로라는 가죽입니다.
아일렛이라는 구멍 장식을 통해 실이나 고리에 달 수 있습니다.
 

 

 

2. 종이로 만든 도자기 오너먼트

서울공예박물관은 옛 풍문예고 부지에 개관한 서울시의 공립 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도자기 오너먼트 만들기' 세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종이와 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양면테이프, 풀 등을 이용해 제작해야 합니다.
여러 겹으로 붙어있어 바람이 불 때 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Beauty of Craft.

 
공예가 특별히 아름다운 이유는 겉모습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만드는 사람의 노력과 시간, 생각과 기술, 받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말, 어떤 것을 직접 만들어서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